지역 카페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에어컨 5대가 강동구 고덕1동 냉방 취약가구에 전달됐다.
에어컨 설치 현장.
강동구 고덕1동은 지난 3일 카페 후원 모임 `카페제이 징글이들`이 마련한 벽걸이형 에어컨 5대를 관내 냉방 미설치 가구에 전달하는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페제이 징글이들`은 푸른사랑의교회가 운영하는 카페제이 이용자들이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만든 후원 모임이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에어컨을 마련했으며, 관내 냉방 지원이 필요한 5가구에 설치가 완료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카페제이 징글이들` 대표인 임세휘 푸른사랑의교회 부목사가 참석해 후원 취지를 전했다. 이 모임은 에어컨 지원 외에도 쌀 나눔, 간편식 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카페제이도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환원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폭염은 냉방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여름철 냉방 지원은 꼭 필요한 복지"라며 "자발적인 모금에 참여해 주신 `카페제이 징글이들` 후원자분들과 푸른사랑의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