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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청년 서울 몰린다…중구, 2027 세계청년대회 행정지원 나서
  • 중앙 편집국 기자
  • 등록 2026-08-18 1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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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8월 본대회…아시아 개최 32년 만
  • 명동성당·서소문성지 등 중구 천주교 성지 밀집
  • 숙박·관광·안전 분야별 지원체계 마련 예정

내년 여름 전 세계 청년 100만 명이 서울을 찾는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중구가 조직위원회와 공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업무협약식.

중구는 지난 13일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청년대회(WYD)는 전 세계 청년들이 모여 신앙과 문화를 나누는 가톨릭 행사다. 2023년 포르투갈 리스본 폐막미사에서 서울이 2027년 개최지로 낙점됐다.

 

아시아 개최는 1995년 필리핀 마닐라 이후 32년 만이다. 대회는 내년 7월 29일 교구대회를 시작으로 8월 3일부터 8일까지 본대회로 이어진다. 약 100만 명의 외국 청년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는 행정 지원과 공간 마련·현장 운영 협력을 맡는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 총괄을,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지구는 현장 운영과 지역 협력을 담당한다.

 

중구는 명동성당·서소문성지 등 천주교 역사 유적과 명동·남산·동대문시장 등 서울 대표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대회 기간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숙박·관광·안전 등 분야별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중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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