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창립 이후 꾸준히 선수 발굴,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개발, 전문 임원 선출 등 장기적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높여온 가운데, 최근 임시총회에서 종전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가결되며 조직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협회는 즉시 박성철 상임부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승인하며 발 빠르게 정상화에 나섰다.
역대 대한 장애인 태권도 협회의 발전을 몸소 보여준 장용갑 전 회장 / 사진: 한국특보신문
역대 회장 가운데 특히 장용갑 전전 회장은 장애인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제도적 기반 마련에 헌신한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전문 지도자와 임원 발굴에 힘쓰며 협회의 토대를 다졌고, 김영복 박사를 발굴해 협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사전에 투입 시켜왔다. 장 전전 회장은 “태권도 단체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인재다. 국기원 태권도8단의 고단자이자 법학·행정학을 겸비하고 비영리 봉사단체 대표, 경호학 교수, 경찰 행정학 지도 교수를 역임 한 드문 인재”라며 협회 발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대한 장애인 태권도 협회의 가장 오래된 시간을 함께 해온 박성철 회장 직무대행/사진:국제태권도신문캡처
박성철 직무대행은 평생을 태권도에 매진해온 정통파로, 장애인 태권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에 앞장서온 인물이다. 그는 협회 정상화를 위해 시도협회장직까지 내려놓으며 사사로운 이해관계를 배제하는 결단을 내렸다. 내부 갈등을 다독이고 신뢰를 모으는 그의 행보는 협회 안정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박 직무대행은 장애인 태권도의 미래 발전을 위해 김영복 박사에게 이미 사전에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자문을 요청하며, 모든 비용을 사비로 부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성철 직무대행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앞으로도 선수·지도자·임원 모두가 전문성을 갖춘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애인 태권도를 인권과 사회적 책임을 담아내는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용갑 전전 회장, 박성철 직무대행, 김영복 박사의 사례는 장애인 태권도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사회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담아내는 운동임을 보여주며, 한국 장애인 태권도의 세계 도약을 위한 강력한 기반이 되고 있다.
김영복 박사(국기원 태권도 8단, 한양대 법학석사, 가톨릭대 행정학 박사)는 태권도 선수와 시범단 활동을 거쳐 지도자로 전향한 뒤, ‘고품격 태권도 교육’을 실천해왔다. 그는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정통 태권도와 현대적 프로그램을 접목했고, 제자들에게 다양한 레포츠를 직접 지도해 사회 각 분야에서 인재를 배출했다. 또한 협회 법제위원과 서울시 장애인태권도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장애인 선수 인권 보호와 제도 개선에 앞장서왔다.
김 박사는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동서를(강원도 고성에서 강화도 마니섬)16박17일 동안 말을 타고 횡단하며 통일 염원을 상징하는 도전을 완수했고, 비영리 봉사단체 ‘무차별 희망 살포단’ 대표로서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희망나눔 콘서트’를 개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어왔다.
김영복 박사는 단순한 스포츠 태권도가 아닌 정통 태권도를 수련한 지도자로 '희망나눔 콘서트' 이천에서 대리석 위력 격파를 선보이는 모습 /사진:한국특보신문
세계최초 말을 타고 대한민국 동서 횡단(강원도 고성에서 강화도 마니섬까지 16박17일)에 참여한 김영복 박사 (좌) / 사진:한국특보신문

비영리 봉사단체 대표로서 뚝딱이 아빠 김종석 박사(좌)김규리 아니운서(좌2), 임지혜 아나운서(좌3), 김영복 박사(우)가 라디오 프로에 출연후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특보신문
김 박사는 태권도의 정신을 사회적 가치로 확산시키는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비영리 봉사단체 ‘무차별 희망 살포단’ 대표로서 가수 더더 밴드, 채강미, 레슬링 영웅 심권호, 아나운서 임지혜, MC 겸 개그맨 김종석, 아동학 박사 등과 함께 ‘희망나눔 콘서트’를 수차례 개최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어왔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위기 속에서도 조직 정상화와 발전을 준비하고 있다. 태권도의 순수한 봉사정신과 철학을 가진 지도자들의 헌신은 인권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회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앞으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