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서울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완강기 체험 현장.송파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서울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은 지자체의 안전교육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다. 올해는 서울시 전문가 점검단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적·기반 조성·협력체계 등 5개 분야 21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구는 유아·학생·어르신·장애인 등 대상을 세분화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왔다. 일상생활·교통·재난·범죄·보건 등 5개 영역에 걸쳐 안전취약계층까지 포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활 밀착형 체험 교육도 성과로 꼽혔다. 구는 한성백제문화제 등 대형 축제 현장에 안전체험 부스를 설치해 완강기 체험·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한 해에만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4월 국민안전의 날에는 석촌호수와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일대에서 37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3,000여 명이 현장 대응 훈련을 받았다.
2017년부터 10년째 이어온 `어린이 안전일기장`도 주목받았다. 매년 초등학생에게 배부해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직접 기록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 예측 불가능한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더욱 확대해 안전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