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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AI 시대 맞춤형 중장년 일자리 발굴 및 취업사관학교 확대 지시
  • 중앙 편집국 기자
  • 등록 2026-10-22 09: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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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수요 반영한 `다품종 소량` 직업훈련 도입으로 중장년 재취업 지원
  • 2030년까지 전 자치구 `어디서나 30분 취업지원망` 완성 목표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간부회의를 통해 인공지능(AI) 확산 등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해 중장년층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 직업훈련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오세훈 시장, AI 시대 맞춤형 중장년 일자리 발굴 및 취업사관학교 확대 지시

이 날 오 시장은 `중장년 재취업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청년취업사관학교처럼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구석구석 찾아내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AI 시대에는 기존 일자리가 사라지는 동시에 새로운 직종도 등장한다`며 `시대 변화에 맞춰 중장년이 실제 취업할 수 있는 직종을 발굴하고 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채용 수요에 맞춰 다양한 교육과정을 소규모로 운영하는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직무를 파악해 취업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시는 AI와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미래 유망 직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직무전환 교육부터 채용까지 이어지는 통합 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중장년의 기존 경력에 AI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단순 자격증 취득을 넘어 기업 매칭과 사후관리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40대 취업자 감소 등 연령별 고용 흐름 변화를 고려해 기존 경력에 AI 도구를 결합하는 `AI 전환 실무 집중과정`을 신설하고, 야간 및 주말 교육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오 시장은 20일 열린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6`에서 기술 습득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시민들의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한 바 있다.

 

올해 3월 출범한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113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9월까지 1만 8,356명이 참여했으며, 5,111명의 취업을 지원하는 등 조기에 올해 목표치를 달성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취업사관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30분 내외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취업지원망을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서울런4050`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을 통해 생애 설계와 경력 개발을 돕고, 사회 참여 기회를 넓혀 중장년이 안정적인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중장년취업사관학교 확대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나이에 관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일하는 보람과 경제적 안정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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